3일 취임식 갖고 공식 업무 시작, “화합 소통으로 운영할 터”
대전도시철도공사 제6대 사장으로 임명된 차준일(65)신임 사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차 사장은 또 “고객에게 생동감 있고 기억에 남을 만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불만제로’를 실현하겠다” 덧붙였다.
취임식 후 차 사장은 종합관제실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4일에는 판암기지사업소 등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차 사장은 지난달 초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임면권자인 권선택 시장이 사장후보로 지명해 대전시 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 지난달 31일 인사청문회와 시의회의 ‘적합의견’이 반영돼 최종 임명됐다.
차 신임 사장은 충남 예산출신으로 지난 1969년 충청남도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내부무(현 행정자치부), 체육청소년부(현 문화체육관광부),국회사무처 등을 거쳐 지난 1995년부터 대전시에서 근무하면서 2007년 말 교통국장을 끝으로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2008년부터 3년동안 대전도시철도공사 경영이사로 재직한 후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과 겸임교수로 재직중 공사 사장에 응모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