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한국남동발전 국감 방해책동 엄중 경고
박완주 의원, 한국남동발전 국감 방해책동 엄중 경고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9.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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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왜곡 반박 보도자료에 허위사실 유포 엄중 경고

박완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천안을)이 한국남동발전의 국정감사 방해책동을 엄중 경고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2일 ‘남동발전, ‘일단 쓰고 보자’, 황당한 예산 집행’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국회의원
주요자료는 ‘남동발전이 정부 승인없이 직원숙소에 75억원을 사용했다가 산업통상자원부 감사에서 적발’됐으며 ‘남동발전 사장의 결재도 없이 사용됐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남동발전은 9월 3일 모두 2차례에 걸쳐 ‘남동발전, 무단사용도 예산남용도 하지 않았다’와 남동발전, “규정무시도 예산남용도 하지 않았다”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가 왜곡 과장된 내용’이라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배포했다.

박완주 의원실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공기업의 부정행위를 감추고, 진실된 국정감사 조사내용의 권위를 실추시켜 결과적으로 국정감사를 방해하려한 관련자의 즉각적인 조사와 엄중문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완주 의원실은 남동발전의 이같은 행태에 대해 엄중경고하며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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