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의원, “집행부 잘못 있다면 단호히 질타”
대전 서구의회 의원, “집행부 잘못 있다면 단호히 질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9.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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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의정활동 소회 밝혀… 구민발전 위한 집행부 견제 약속

대전 서구의회 의원들이 “집행부와의 갈등은 항상 존재하지만 구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집행부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단호히 질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왼쪽부터 이한영 도시건설위원장, 김거수 충청뉴스 대표, 장미화 예산결산위원장, 김경석 의회운영위원장, 이광복 부의장
9일 본사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서구의회 이광복 부의장, 김경석 의회운영위원장, 이한영 도시건설위원장, 장미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구민 발전을 위해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이 구의원들의 책무”라고 언급했다.

김경석 운영위원장(새누리당)은 “최근 서구의회는 예결위원장 선임 문제가 주요현안사항으로 이 문제를 여야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전반기 의장 선임문제처럼 시끄럽지 않게 조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이한영 도시건설위원장, 장미화 예산결산위원장, 김경석 의회운영위원장, 이광복 부의장, 김거수 충청뉴스 대표
이한영 도시건설위원장(새누리당)은 “서구가 지난번부터 서구민의 날 행사 등 축제와 관련해 예산축소를 약속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축제 예산이 올라왔다. 이런 부분들을 심사숙고해서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미화 예산결산위원장(새누리당)은 1년간의 예결위원장을 마치며 “임기를 마치면서 아쉬움도 있고 보람도 있다. 차기 예결위원장이 선임되면 잘 협조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광복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은 “충청뉴스 사옥이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대전의 정치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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