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이마트와 ‘희망나눔 바자회’수익금 전액 기부
동구, 이마트와 ‘희망나눔 바자회’수익금 전액 기부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09.10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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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아름다운 동행 실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0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병석)와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돕기 위해 펼친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바자회’ 수익금 및 물품 기탁식에 참석한 한현택 동구청장(판넬기준 오른쪽), 김명환 이마트 대전터미널점장(가운데), 유택호 동구의회 의장(왼쪽)
이번 바자회는 이마트 대전터미널점·둔산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평점에서 후원한 2만여 점의 의류,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총 1억 원에 상당하는 다양한 품목을 거의 대부분 1,000원~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참여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구에 따르면, 이날 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은 동구만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와 동구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되며, 미판매된 물품은 동구자원봉사협의회 알뜰매장 및 ‘모아모아 기부데이’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바자회를 통해 구민들이 저렴하게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동시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실현됐다”며 “아울러, 전폭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은 이마트 및 관계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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