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2회 추경 67억원 편성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2회 추경 67억원 편성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9.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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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액된 예산 시․군 지원 및 제61회 백제문화제 준비 등 투입키로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1일 부여군 규암면 소재 추진위 회의실에서 오시덕(공주시장)․이용우(부여군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이사회를 열어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7억 4000만원을 최종 의결했다.

▲ 백제문화제 지난 해 모습
이는 제1회 추경예산 60억 7600만원에 비해 10%인 6억 6,400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증액 편성된 예산은 제61회 백제문화제 행사 보조금에 반영해 제6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으로 세계적인 명품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백제역사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로 더욱 높아진 관람객의 기대를 충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진위에 접수된 기부금 중 지정기탁 기부금은 후원자가 지정한 대상에게 교부하고, 백제문화제의 프로그램 및 홍보 등에 사용토록 지원하기로 했다.

오시덕 이사장은 “15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61회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금번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명품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개막식 등 프로그램 준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용우 이사장은 “지난 7월 4일 백제역사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백제문화제가 재조명받는 계기가 되었기에 금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절호의 기회이다”라고 하며 금번 제61회 백제문화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한편, 제61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9일간) ‘백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백제의 전통성에 뿌리를 둔 1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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