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만들기 ‘앞장’
태안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만들기 ‘앞장’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9.13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11개반 150명 비상근무 나서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 태안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11개반 총 150명의 공직자가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근무에 나서는 등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 7대 분야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추석대책으로 실시한 무연분묘 벌초 모습
군은 명절 연휴 전까지 △재난·재해 안전대책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추석 물가 중점관리 △쾌적한 환경조성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비상진료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대해 해당 부서별로 중점 점검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추석 연휴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 총 인원 150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

특히, 연휴 전까지 포장면 패임 등 관내 도로 228개 노선을 집중 정비하고 도로별 환경정비를 실시해 귀성객과 군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마을마다 귀성객 환영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저소득가구, 복지시설, 100세 이상 고령 노인 등을 돌아보며 쾌적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영묘전에 임시주차장을 포함 총 109대의 주차면적을 확보하고 시설을 정비해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면서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의료원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각종 사건사고, 호우, 태풍 등에 대한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태안군을 방문하는 귀성객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군에서는 추석연휴 귀성객 및 군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한 명절 조성을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가족의 사랑과 태안의 정겨움이 가득한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