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안철수, 장외 설전 계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안철수, 장외 설전 계속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9.13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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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문한 김상곤 혁신위원장, ‘안철수 이해안돼’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안철수 전 대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13일 오후 대전 서구문화원 5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철수 전 대표를 향해 “혁신위에 대해 왜 그런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
김 위원장은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연합 혁신안은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한 부분도 이해가 안되는 표현"이라며 "당 대표까지 하고 당의 안정을 위해 누구보다 앞서야 할 분이 혼란을 막을 수 없다고 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도 비판했다.

또한 꾸준히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당내 계파갈등에 대해 “개혁혁신안을 실천해 나가면서 리더십을 재확립하는 것은 몇몇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국회의원들 모두와 당직자들이 통합단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혁신할 수 있는 중진그룹이나 혁신 그룹들이 나름대로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6일로 예정된 중앙위원회 혁신안 통과에 대해 ‘혁신안이 최고위와 당무위를 거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오후 3시부터 대전, 충남, 세종 중앙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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