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통해 다시한번 예산군 축산 위상 확인
예산군이 지난 11일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린 ‘2015년도 축산인 한마음대회’에서 종합 성적 2위를 수상했다.

군은 우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하는 ‘좋은 가축 선발대회’ 7개 부문과 ‘고급육 경진대회’ 2개 부문 등 9개 부문에 참가했다.
충남 15개 시․군별로 105두가 출품돼 자웅을 겨룬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서 군은 ▲유제남(신양면) 한우부문 경산우 1부 최우수 ▲박상춘(대술면) 한우부문 경산우 2부 우수 ▲ 민차홍(봉산면) 한우부문 경산우 3부 장려 ▲김현일(광시면) 젖소 암송아지 부문 우수 ▲ 윤희구(신양면) 젖소 육성암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고급육 경진대회 한우부문에서 김원균(오가면)씨가 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한우와 젖소, 고급육 생산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우부문 최우수와 우수상을 수상한 유제남씨와 박상춘씨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종합성적 2위 수상을 통해 다시한번 우리 군 축산의 위상이 빛났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수 축산인을 육성하고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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