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시민들 응급상황 대처능력 교육
보령시, 시민들 응급상황 대처능력 교육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09.15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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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 대처 교육으로 꾸준한 능력 항샹 계획
보령시가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18일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등 23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가진다.
▲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장면
시 보건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를 최초로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의 종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구조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응급 환자 발생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구급차 등의 운전자, 도로교통업무에 종사하는 경찰 공무원, 산업체 안전관리 책임자, 체육시설 안전업무종사자 등 법정 의무 교육대상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같은 장소에서 교육을 가졌다.

교육 당일인 18일에는 1차시는 오후1시 30분, 2차시는 오후3시, 3차시는 오후4시 30분부터 각각 80분씩, 50여명이 참가해 진행되며,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사용방법의 이론교육과 가슴압박 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실습 등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진국의 경우 심정지 환자 발생시 생존율은 40%로, 우리나라의 5~10% 비율과는 많은 차이가 난다”며“시민 모두 심폐소생술을 익혀 내 가족과 이웃이 위급 상황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후에도 시민들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기 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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