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변경안 16일 유성구의회 본회의 통과, 내달 2일 공청회 예정
유성구 도룡동에 건립될 예정인 사이언스 빌리지(과학기술인 실버타운)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유성구의회는 16일 사이언스 빌리지 사업을 위해 제2종근린생활시설 건축이 가능하도록 용도를 변경하는 도시재정비촉진지구 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총괄하는 이번 사업은 공사비 약 460억으로 국비 160억원과 민간 300억원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민간에서는 SK건설 참여가 잠정적으로 확정된 상태다.
대전시 도시재생본부 관계자는 “내달 2일 시민 공청회를 시작으로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사이언스빌리지 조성으로 과학기술인들간 교류가 확대되고 연구, 교육, 멘토 등의 사회기여활동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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