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교실 누수로 물난리... 개교한지 1년도 안되 곳곳에서 부실 흔적
세종시 고운동에 위치한 온빛초등학교가 부실공사 흔적을 여실히 드러나면서 학부모들의 분통을 사고 있다.
온빛초등학교는 16일 음악실이 물로 잠기고 도서실 쪽도 물난리가 나는 등 개교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학부모 A씨는 “아름동에서 1번국도 넘어 위험하게 등교하는 것도 노심초사인데 학교는 부실공사로 매일 물이 새는 등 난리다”며 “이런 상황에도 교육청은 공식사과도 없이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온빛초는 이 번 뿐만이 아니라 누수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등 개교이후부터 부실공사 흔적이 이어지고 있지만 세종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공식사과는커녕 아이들의 위험으로부터 명확한 해답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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