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위한 정주여건 개선, 기숙사 및 보육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
대전시가 지역 벤처기업의 오랜 숙원인 정주여건 확충에 발 벗고 나섰다. 대전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5개 경제단체와 ‘대덕벤처타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곳에는 벤처기업을 위한 아파트형 공장과 기숙사, 영유아 보육시설 등이 들어서 벤처 활동을 돕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덕벤처타워 건립 부지를 매각할 때 벤처협회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에게 부지의 우선 매입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대중교통 연계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이 아이디어로 벤처를 만들고 성장할 수 있는 메카가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대전에 벤처기업의 희망 둥지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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