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7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개최
중구, 제7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개최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09.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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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한마당 행사… 전국민 맞이하며 100여개 프로그램 준비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나의 뿌리를 찾아서! 과거·현재·미래, 3대가 함께하는 효 한마당’을 주제로 뿌리공원과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개최한다.

▲ 대전 중구가 제7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개최한다.
효문화뿌리축제는 전국 수백개의 축제중 효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아이템으로 2015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국가 유망축제’로 선정된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은 축제다.

3일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효(HYO, Harmony of Young & Old)로 1일차(Old, 과거)엔 문중과 어르신, 2일차(Young, 현재) 청소년과 젊은이, 3일차(Harmony, 미래) 3대 가족과 조화라는 큰 틀 속에서 진행되며 뿌리공원내 수변무대에서는 지난해 축제에서 관람객들로부터 사랑받았던 여세를 몰아 어쿠스틱 버스킹, 소리소문 콘서트, 보헤미안 수변음악 산책, 재즈와 가요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 락과 재즈, 어쿠스틱 밴드 공연이 3일간 이어진다.

올해 축제에서는 지난 축제와는 다르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 다른 지역 축제에서는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는 미지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증강현실을 체험하기 위해선 스마트폰 Play 스토어에서 ‘더보여2015(나노코리아2015대전관 더보여-대전효문화뿌리축제)’라는 앱을 설치하고 축제 관련 포스터, 전단지, 현수막, 리플렛과 뿌리공원 내 성씨조형물 등에 휴대폰을 비추기만 하면 다양한 축제 정보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성씨조형물에 비추면 각 성씨에 대한 내력을 동영상을 통해 육성으로 들을 수 있어 어린이들을 동반한 관람객들에게 교육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용갑 청장은 “전국 유일의 효테마공원인 뿌리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제7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는 다양한 효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며 “잊혀져가는 효사상을 되새기고 자신의 뿌리도 찾아볼 수 있도록 전국민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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