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16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 사업 선정
동구, '2016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 사업 선정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09.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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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1동 공영주차장 조성’위한 국비 19억 확보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왔던 ‘가양1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2016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확보의 결실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 한현택 동구청장
국토교통부의 주차환경개선사업은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면밀한 사전조사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및 주차관련시설 조성 등에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매봉로 19(가양동) 일원 582.7㎡ 부지에 30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위해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해 대전시와 국토부의 현장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은 지난 2014년부터 ‘공영주차장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관련부처와의 꾸준한 행정협조를 진행하면서 국토부가 주최한 주차문화개선 사업설명회에도 한현택 청장이 직접 참석하는 등 그동안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구가 펼쳐온 노력들의 수확물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한 구청장은 “내년 10월경 완공 예정인 가양1동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택과 상가가 밀집된 대상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변 식당가와 인근 가양시장 등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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