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겨환경, 우수한 교육환경 원인...증가 당분간 지속될 듯
세종특별자치시의 아동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전국광역자치단체 아동인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15년 8월 말 기준/만 18세 미만) 세종시 아동비율이 23.1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시민 4명 중 1명이 만 18세 미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세종시에 올해 말까지 5,151가구, 내년엔 7,584가구가 추가 입주하고, 출생아수가 전년대비 21.0%(‘14년 출생통계/통계청)나 증가한 추세를 감안하면 아동비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춘희 시장은 “아동인구의 증가는 세종시가 젊고 역동적이며 희망이 가득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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