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경찰서 '개서', 본격적 치안업무 돌입
유성경찰서 '개서', 본격적 치안업무 돌입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9.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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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박병규 초대서장 취임식 시작으로 업무 시작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가 10월 1일 초대경찰서장 취임식과 동시에 새롭게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 유성경찰서 첫 출근 풍경
대전에서 6번째, 전국에서 251번째로 개서하는 유성경찰서는 약 1년 9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10월 1일 날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치안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유성서는 이날 경찰서 민원실을 첫 방문한 제1호 민원인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이어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제1호 방문 민원 고객 기념품 증정식에서는 새로운 경찰서가 탄생하는 상징적 의미에서 박 서장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기념촬영 후 환영·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간단한 티타임이 있을 예정이다.

유성서는 기존 경찰서와 달리 작은 연못과 녹지시설, 민원인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주민친화적인 환경을 목표로 건립되었으며, 수사사무환경 개선 시범 경찰서로 선정되어 피의자들과 참고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총27개 조사실을 마련해 쾌적한 환경에서 1:1 조사를 받을수 있다.

한편 제1대 박병규 초대서장은 간부 후보 36기로 1988년 진잠파출소장으로 첫 부임해 18개월 동안 진잠 지역 치안을 담당했고, 경감 시절에는 유성지구대장을 거쳐 충남청 교통계장, 정보계장, 총경 승진 후 대전경찰청 홍보담당관을 지낸 경험이 있어 유성과는 각별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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