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중국 유학생 초청 백제 문화권 팸투어 실시
유성구, 중국 유학생 초청 백제 문화권 팸투어 실시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0.01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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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60명 대상, SNS 통해 지역관광활성화 홍보 기대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도시들과 공동으로 중국인 유학생 60명을 초청해 홍보설명회 및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 1일 중국인 유학생 SNS 홍보단 팸투어가 시작된 가운데, 허태정 유성구청장(오른쪽 앞줄 일곱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박 2일씩 2회로 나눠 진행되며,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도시인 유성구, 공주시, 부여군, 무주군, 금산군 5개 지자체가 해외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참여자는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공주대학교, 중부대학교 등 각 지자체에 위치한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 60명으로, 2개조로 나눠 팸투어가 진행된다.

오는 1일부터 2일은 유성․공주․부여권으로 올해 등록된 세계문화유산등록지와 백제문화제, 온천족욕체험장, 전자통신연구원 등을 방문하고 이어 5일부터 6일까지는 유성․무주․금산권으로 지질박물관, 반디랜드, 태권도원 등 주요 관광지와 금산인삼축제에 참여한다.

팸투어를 통해 중국인 유학생들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방문지역의 관광지, 문화재, 축제 등에 대한 소개와 홍보를 한다.

허 구청장은 “유성구와 인근 지자체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관광자원을 SNS로 해외에 알릴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2002년 유성구, 공주시, 부여군, 금산군, 무주군이 백제문화권 관광인프라를 특성화해 지역과의 상생으로 관광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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