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노인 표창으로 지역 발전 희생 노고 치하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가 주관한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세영뷔페에서 개최됐다.

주산면 주야2리 경로당과 명천 19통 코아루아파트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으며, 청라면 박용철 씨와 신선영 주민생활지원팀장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웅천읍 박주광씨 외 15명이 모범노인으로 선정돼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이후에는 한국연예협회 보령시지회의 진행으로 민요, 트롯 등 축하 공연이 펼쳐져 다채롭고 흥겨운 시간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 했으며, 특히 미산중학교 이봉재 교사가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인 청려장 37개를 직접 제작해 각 지부로 전달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늘어나 우리시도 이미 65세 이상 인구수가 21%를 돌파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며, “앞으로도 노인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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