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서승중 신임 회장 취임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서승중 신임 회장 취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0.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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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舊 충남도청에서 9.10대 회장 이취임식 가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10대 회장에 서승중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대전지부는 5일 오후 대전평생교육진흥원(구 충남도청) 단재홀에서 '제9·10대 대전시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서승중 신임회장을 10대 회장으로 임명했다. 

▲ 서승중 신임회장(왼쪽)과 허준영 중앙회장
서 신임회장은 "반공연맹에서 시작한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대명제 아래, 60대 이상의 분들이 튼튼한 조직으로 잘 이끌어왔다"며 "향후 젊은 세대와 베이비 부머 이후 세대와의 소통을 활성화 하며 30만 회원을 영입하는 등 평화통일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이 날 이취임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오른쪽)과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오른쪽 두번째), 박성효 전 대전시장(왼쪽 두번째)이 참석했다.
권선택 시장은 축사에서 "자유총연맹회관의 리모델링 예산 10억원을 지원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권선택 대전시장 축사
김인식 의장은 "옛 반공연맹 회원과 이사를 지낸 경험을 강조한 뒤 오늘의 시의회 의장 자리를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다"고 연맹과 인연을 강조했다.
▲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축사
서승중 신임 회장은 청양 출신으로 한밭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부터 청양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다음카카오 충청센터 대표이사, 이베이 코리아 로컬 파트너 충청센터장, 한밭대 총동문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서승중 신임회장과 김거수 충청뉴스 대표
▲ 서승중 신임회장과 김만구 한밭대학교 총동문회장
▲ 이 날 이취임장에는 서승중 신임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객석을 가득 메웠다.
한편 이 날 이취임식에는 허준영 중앙회장, 권선택 대전시장, 박성효 前 대전시장 비롯해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김만구 한밭대 총동창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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