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내년도 예산 편성 위한 참여 구민위원회 개최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예산참여 구민위원회(위원장 김정일)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지원, 사회산업, 도시교통, 안전건설 4개 분과 9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는 각 동별로 구성된 지역 위원회와 부서에서 요구한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지난 9월21일부터 22일까지 2차에 걸쳐 권역별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이미 운영하였고, 금번 각 분과 위원회에서는 국시비 보조사업, 행정운영비성 경비 등을 제외한 총 169건, 7196백만원의 사업에 대해 질의 토의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2005년 중부권 최초로 시행하여 올해 11년차를 맞는 대덕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면서 참여자치의 우수사례로 대외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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