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생활현장 직접 찾아, 도움과 충고 받겠다' 각오
노박래 서천군수가 7일 군민 생활현장의 진솔한 여론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노군수는 이날 오전 8시 서면 남촌 김 채묘 물레작업 현장을 찾아 김 육상채묘 및 냉동 보관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오후 1시 춘장대 해수욕장을 찾아 오는 10일 개막하는 춘장대 모래송페스티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홍원항 위판장을 방문해 현황파악과 함께 어종별 생산 및 유통현황과 관련해 상인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서면 신합리 멸치공판장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한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수와 현장에서 만난 조미정 서면 어촌계 총무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단체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현안 및 애로사항을 편안하게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행정에 토로하기 어려움 점을 진솔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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