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15 식량작물분야 종합평가회’ 개최
충남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지난 8일 근흥면 두야리 농가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식량작물 시범사업농가 및 태안군쌀연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식량작물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해 고온과 가뭄이라는 악재를 딛고 일궈낸 농업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동력·생산비 절감에 맞춰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비교 분석하고 새로운 기술 발굴을 모색하기 위해 전격 실시됐다.
아울러, △병해충 발생 및 방제 현황 △신품종 지역 적응성 결과 평가 △시범 사업별 추진평가와 문제점 및 개선대책 토의 △친환경 농업분야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조평과 화왕 등 다양한 벼 품종과 고구마 5개 품종, 콩 5개 품종, 포트묘판, 농기계 등 다양한 전시행사도 함께 실시돼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한상기 군수는 최근 초고령화 추세에 있는 지역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친환경 생분해필름을 활용한 직파재배 현장을 살펴보고 콤바인으로 기념 추수를 실시하며 농업기술 및 생산력 향상을 위한 군의 의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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