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본지 예상 시나리오대로 흘러가 대전 1석 기대

본지가 지난 6일7일 '충청권 선거구, 대전1석 늘고, 충남 현행 유지 충북 변수' 보도가 충청지역 정치권의 결집하는 결과를 보였다.
\새누리당 충청권 4개(대전, 세종, 충북, 충남) 시‧도당이 11일 선거구 획정과 관련하여 충청인의 뜻을 전달했다.
4개 시‧도당은 수십년간 영호남 지역세에 밀려 상대적으로 침해됐던 충청인의 표의 등가성은 회복되어야 하며, 이에 상응해 선거구 증설로 이어져야한다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또한 성명서를 통해 “우리 충청인들은 오랜 세월동안 침해된 권리회복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 왔고, 이제 정치권과 지역민들의 바램이 하나로 응집되어 그 권리를 되찾는 중차대한 시점에 와 있다”고 말하며
“국회 정치개혁특위와 선거구획정위원회는 헌재 판결에 기초해 이제라도 충청인의 잃어버렸던 권리를 되찾도록 결론을 도출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대년) 합의안 도출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초 본지의 예상 시나리오대로 대전은 1석이 증가할 것으로 여전히 기대되고 있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11일 오후 다시 한 번 합의안 도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이 과정에서 지역구의석수는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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