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교육 어르신들 사기진작 위한 목적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지난 13일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성인문해교육기관을 통해 한글교육을 시작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5년 대덕구 어르신 한글왕 골든벨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골든벨대회는 2015년 대덕구 평생학습 행복주간 일환으로 늦깎이 배움의 열정을 펼치시는 어르신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골든벨대회에서는 한글왕으로 선발된 연축동 신순희(70세) 어르신에 대해 세종대왕상을 수여하고 2등부터 7등까지 훈민정음상을 수여했으며 특히 비래동 박석순 어르신은 수상자 중 86세라는 최고령의 나이에 훈민정음상을 수상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또한 골든벨 행사와 더불어 제8회 대덕구 성인문해백일장 및 대덕구 성인문해시화전 수상작도 함께 시상했다.
한편 골든벨 대회 행사 이후 14시부터는 ‘2015년 대덕구 평생학습 행복주간-5일간의 행복’ 개막 행사가 열고 평생학습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