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최근 실국별 ‘일자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민선 6기 이후 일자리창출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도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는 그동안 청년, 여성, 장애인, 노인 등 9대 분야 221개 사업에서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창출을 적극 도운 것으로 분석했다.
분야별로는 중소기업 및 컨택센터 유치 2,523개, 산업단지 조성 및 주력산업 육성 2,586개, 지식재산 산업인력 및 문화예술 분야 3,668개, 강소벤처기업 및 우수기업 육성 2,556개,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 383개, 지역 및 산업맞춤형 인력양성 282개, 첨단기술 및 중핵산업에 448개, 경력단절여성·노인·장애우 공공분야 2만 915개, 기타 사회서비스 1만 7,412개 등이다.
또 시는 일자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인력관리센터를 지난 7월 설치하고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이동형 ‘굿잡행복드림버스’를 가동한 것도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시는 실시간 일자리 앱 개발, 청년채용박람회, 청년혁신스카우트 ‘내손을 잡아’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많은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했다.
이 밖에 비정규직을 위한 ‘비정규직지원센터’ 설립,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업유치 활동,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전통시장 빈 점포 활용 창업지원사업 등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것도 성과로 꼽혔다.
시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시는 2018년까지 좋은 일자리 10만 개를 포함해 총 24만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