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열리는 세계과학정상회의, 첨단과학 도시 이끈다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과학정상회의, 첨단과학 도시 이끈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0.1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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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ICC서 세계과학정상회의 참석 각국 대표 환영만찬 열려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을 위한 환영만찬이 19일 오후 ICC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주재한 이날 환영만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레 르엉 밍(Le Luong MINH) ASEAN사무총장을 비롯해 세계과학기술포럼 참석자와 OECD 장관회의 참석자,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지역 원로 등 800여명이 함께 했다.

▲ 과학기술포럼 개회식
권 시장은 개회사에서 “대전은 풍부한 과학 인프라와 우수한 인재를 갖춘 R&D 와 IT산업 중심도시”라며“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희 장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과학정상회의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과학이 일반인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아울러 대전시가 세계적 과학도시라는 사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핀란드 전 총리 에스코아호(Esko Aho)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대전 제1대 명예시장인 고영주 박사(한국화학연구원 대외협력본부장)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만찬 참석자들에게 세계적 과학기술의 요람인 대덕특구를 소개했다.
▲ 아론 시카노바 교수와 권선택 대전시장
한편, 환영만찬은 한국의 전통음식을 외국인도 먹기 편하게 변형한 퓨전한식으로 마련됐으며, 식전공연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아리랑연곡과 장타령’이, 식후 공연은 정은혜무용단의‘Science & Drum’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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