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조치원복숭아축제 성료
제3회 조치원복숭아축제 성료
  • 편집국
  • 승인 2005.09.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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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13일 고려大 서창캠퍼스서 영화제 등 행사 다채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위한 ‘제3회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지난 8월 12~13일 양일간 고려대 서창캠퍼스에서 지역민과 출향인사·와이팜가족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장한욱 사회자(농협 연기군지부 차장)의 안내에 따라 화려하게 펼쳐졌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다짐의 축제장

이날 행사에는 심대평 도지사·정진석 국회의원·농협 충남지역본부 김용주 경제본부장과 이규진 재경향우회장·서울 강남구의회 정연희 의원·서울 노원구 박경희 회장·토지공사 유인천단장 그리고 관내 이기봉 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8만여명이 참여했다.
김수호 조치원 복숭아축제위원장(농협 연기군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제3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빛내주시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같이 해주신 내·외 귀빈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씀을 드린다”면서 “연기군특산품인 ‘조치원복숭아’열매축제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해주신 이기봉 군수님과 황우성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님들께 농업인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우수한 7명의 농민에게 상패 수여

김수호 지부장은, 출품복숭아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품평회결과, 영예의 대상에 진영근씨(남면 수산리), 우수상에는 홍순기씨(서면 성제리) 그리고 안진철씨(남면 보통리) 등 7명에게 푸짐한 상품과 상패를 각각 수여해 축제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김 지부장은 이어 “갈수록 어려운 세계경제의 현실 속에서 수입급증에 따른 가격불안정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오늘 열리는 제3회 복숭아축제는 바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다짐의 축제장”이라며 “이 축제를 계기로 조치원복숭아가 소비자들이 더욱 선호하는 복숭아가 될 수 있도록 친환경농법으로 고품질복숭아 생산을 위해, 복숭아 작목반과 협력하여 농가소득이 더욱 향상되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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