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가 28일 문예회관에서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주관으로‘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우리가 누리고 사는 풍요와 번영의 기반을 다지시고 경제의 기적을 이루신 모든 어르신들이 존경을 받으실 자격이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께 꼭 필요한 사업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군수는 1부 개회식에서 군정발전과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해온 정예진 향천리 노인회장 외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대흥면 손지2리와 덕산면 써니밸리아파트 경로당 등 2곳에 모범 경로당 증서를 전달했다.

2부 경로당 운영사례 및 프로그램 발표에서는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된 덕산면 써니밸리아파트 경로당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예산읍, 삽교읍, 대흥면, 고덕면 행복경로당에서 건강체조 등 행복경로당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지난 9월 22일 열린 ‘충남도노인실버예술대회’ 참가팀이 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