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한밭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11.01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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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3차 본상심의에서 수상

한밭대학교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3차 본상심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한밭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MNS팀
이번 경진대회는 거점센터 2차 본상심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캡스톤디자인 작품 중 최종 포상작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총 99개 대학에서 우수작품 1팀씩을 선정하여 거점센터 2차 본상심의가 이루어졌으며, 7개 거점센터에서 34개 작품을 최종 선발하여 3차 본상심의가 이루어졌다.

경진대회 결과, 한밭대 ‘M.N.S(Miracle international Student, 기계공학과)’ 팀은 ‘자전거 ABS(Anti-Lock Brake System)’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자동차에 사용되는 제동 시스템을 기계식으로 자전거에 적용한 작품이다. 최근 환경 문제와 건강을 위해 자전거 이용자가 급증하는 추세에 시기적절한 제품으로 사업화 및 상품화 가능성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M.N.S팀 이은준(기계공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수행하면서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작품 제작까지의 과정을 몸소 겪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학창시절의 마지막인 대학교 4학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1년여간 지도해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과 행사 내내 도움을 주신 공학교육혁신센터 관계자분들, 그리고 작품 제작을 위해 예산을 지원해주신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후배들에게도 1년간 겪은 노하우를 잘 알려주어 내년에는 더욱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M.N.S팀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5 공학교육페스티벌’에 작품전시를 위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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