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식 위원장, "충남 가뭄대책 등 도당위원장 역할 다할 것"
김제식 위원장, "충남 가뭄대책 등 도당위원장 역할 다할 것"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1.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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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대책 예산 확보 및 충남권 비행장 건설 추진 등 진력 다하겠다"

새누리당 김제식 충남도당위원장이 4일 “충남 가뭄대책 예산 및 충남권 민간비행장 건설 등 도당위원장으로서 충남예산 확보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누리당 김제식 충남도당위원장
김 위원장은 충남에 발생한 가뭄과 관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보령댐 도수로 건설문제, ▲유수율 개선 문제, ▲준설 사업과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 문제, ▲가뭄으로 염해피해를 입은 벼 수매 문제, ▲특별재난구역 선포 등 정부의 조속한 가뭄대책 마련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는 충남권의 극심한 가뭄대책 마련과 예산지원을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42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충남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곳곳에서 국민들은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황금벌판이 잿빛벌판으로 바뀌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 있어야 했던 농민들의 가슴에 한 줄기의 단비라도 내렸으면 한다”며 가뭄대책 예산확보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공주)과 공동으로 충남의 민항유치를 위한 항공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민항사와 국토부 관계자, 공항공사, 충남도와 서산시 등을 초청하여 충남권 민항 유치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또 향후 예정된 예결위 부별심사 회의에서 국토부 주관으로 수립중인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6년~2020년)”에 서산비행장 민항유치계획을 반영토록 하고, 국회 예산심사에서도 민항유치에 따른 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김제식 위원장은 “충남권의 공항건설은 접근성과 비용적 측면에서도 경제성이 있는 사업임에도 그동안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민간항공이 없었다”며 “이번 예산심사를 통해 충남권에 민간비행장이 들어올 수 있는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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