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GTEP 사업단, 150만달러 이상 수출상담 실적 올려
한남대 GTEP 사업단, 150만달러 이상 수출상담 실적 올려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1.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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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국유통상품전 참가해 상담 실적

한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015 베트남 한국유통상품전에 참가해 150만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 한남대 GTEP 사업단, 150만달러 이상 수출상담 실적 올려
한남대 GTEP사업단은 이번 전시회에 ▲맥스웨이브(충전기) ▲에코바이오(화장품) ▲스킨리더(화장품) ▲대덕랩코(화장품) ▲더에스(액션캠) ▲페인트팜(스크린페인트) ▲비가림(차양막) ▲세레코(화장품) 등 8개 협력사의 제품을 가지고 참여했다.

특히 협력기업을 대신해 사전 바이어 접촉부터 현장을 찾은 일반 소비자 마켓테스트 등 GTEP 학생들이 모든 부분에서 전시회를 운영했다.

이를 위해 한남대 GTEP사업단은 베트남 전시회를 앞두고 두 달 전부터 아이템 선정부터 부스선정, 물품 배송, 부스 디스플레이 구상, 현지 마케팅 구상, 바이어 접촉 등 모든 과정을 직접 구상하고 참여해 300건 이상의 수출 상담과 150만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페인트팜과 비가림의 경우, GTEP요원들을 통해 처음으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지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페인트팜의 스크린페인트는 1만불 상당의 물품을 현장 판매하는 등 바이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사전에 발굴한 기업 ‘퓨처테크’와 현장 상담을 통해 긍정적 반응을 보인 ‘KTH’와는 현지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 비가림의 차양막은 베트남 현지 기후의 적합성과 차별화된 내구성으로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패브릭 소재의 차양막이 주종을 이루는 베트남 시장에 신기술의 제품을 소개하는 성과를 얻었고 사후작업을 통한 에이전트계약이 기대된다.

한편 9년 연속 대전·충남에서 유일하게 GTEP사업에 선정된 한남대 GTEP사업단은 현재 5개팀 36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역실전 교육과 현장훈련 등을 통해 무역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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