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교육 통해 청년창업 인식 개선 및 발굴. 육성
목원대학교가 2일 중소기업청, SK텔레콤,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SK 청년비상(飛上) 프로그램’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학은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창업아이템 발굴을 지원하고, SK는 우수 창업아이템을 고도화시켜 실제 사업화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목원대는 2년간 총 7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사업비는 체험형 창업강좌 개발 및 운영, 창업인프라 구축, 창업동아리 육성,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목원대는 그간 축적해 온 창업인프라 및 경험을 활용하고 SK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기별 6개의 체험형 창업강좌를 개설·운영하며,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업마인드를 고취하고 실전 창업아이템 발굴 및 실제 사업화모델 구현과 창업역량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다수 대학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25개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대전권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목원대와 대전보건대 등 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철호 창업지원본부장(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체험형 창업강좌 운영 확대와 우수 창업동아리 육성을 중심으로 학내 창업분위기를 확산할 것이다.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 및 단계별 맞춤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실전 비즈니스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생 창업성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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