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SK 청년비상 프로그램' 운영 주관기관 선정
목원대, 'SK 청년비상 프로그램' 운영 주관기관 선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12.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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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창업교육 통해 청년창업 인식 개선 및 발굴. 육성

목원대학교가 2일 중소기업청, SK텔레콤,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SK 청년비상(飛上) 프로그램’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목원대, 「SK 청년비상(飛上) 프로그램」 운영 주관기관 선정
‘SK 청년비상(飛上) 프로그램’은 대학생 창업교육을 통해 청년창업 인식 개선과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학생창업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학은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창업아이템 발굴을 지원하고, SK는 우수 창업아이템을 고도화시켜 실제 사업화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목원대는 2년간 총 7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사업비는 체험형 창업강좌 개발 및 운영, 창업인프라 구축, 창업동아리 육성,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목원대는 그간 축적해 온 창업인프라 및 경험을 활용하고 SK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기별 6개의 체험형 창업강좌를 개설·운영하며,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업마인드를 고취하고 실전 창업아이템 발굴 및 실제 사업화모델 구현과 창업역량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다수 대학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25개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대전권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목원대와 대전보건대 등 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철호 창업지원본부장(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체험형 창업강좌 운영 확대와 우수 창업동아리 육성을 중심으로 학내 창업분위기를 확산할 것이다.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 및 단계별 맞춤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실전 비즈니스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생 창업성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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