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소 설치 완료, 주민 안심 쇼핑 환경 조성 위해
대전 서구가 중소형 유통매장에 위해식품 판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위해식품 판매 차단시스템’을 10개소로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나들가게와 동네슈퍼 등 소규모상점까지 확대 설치 운영하도록 권장하여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해식품 판매차단시스템’은 식품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형 유통매장 내 계산대에 위해 식품 정보를 연결하여 손님이 구매한 제품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위해식품일 경우 ‘긴급회수 대상 식품’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 불량식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차단해주는 시스템이다.
한편 지난해 서구는 영업주와의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사업의 배경 및 취지 등을 설명하고, 유통업체 4개소에 ‘위해 식품 판매 차단시스템’을 시범 설치 운영한 결과 소비자와 영업주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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