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수학교육과 정상조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목원대 수학교육과 정상조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2.07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수학분야 연구에 기여한 업적 인정, 2016년판에 등재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정상조 교수가 대수학분야 연구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된다.

▲ 목원대 수학교육과 정상조 교수
정상조 교수는 “앞으로도 관련된 학문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인성과 지적능력을 고루 함양한 훌륭한 수학교사양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은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인물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구자들의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는 인명사전으로,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상조 교수는 2009년 3월에 목원대학교 수학교육과의 교수로 부임하면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잘 지도할 수 있는 훌륭한 수학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그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대학생 창의융합형 연구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화학 반응식의 구조에서 초군의 대수적 성질을 찾아내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그의 연구는 수학과 화학분야의 융합을 통해 오존층 파괴에 대한 화학 반응식을 도출하여 지구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어 해외 저널에 소개되는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