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여건 탓말고 열정 바탕으로 업무 임해야”
박수범 대덕구청장 “여건 탓말고 열정 바탕으로 업무 임해야”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2.08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권광역철도 등 기반사업 철저 준비 당부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민선 6기 핵심 업무 등 각종 구 제반 업무 추진과 관련 업무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더 많은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에서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수범 구청장은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각종 공모사업 등으로 확보된 46억여의 국·시비 확보 성과를 소개하면서 “올해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각 실·과장들의 업무에 대한 열정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성과들이 나타났다”며 “이는 인원이나 제반 여건을 탓하기보다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열악한 현실을 극복하고 성과나 좋은 평가를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은 오직 업무에 대한 열정”이라며 “경직된 사고를 탈피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열정을 갖고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있을 종·시무식과 연두방문 등의 각종 행사와 관련해서도 “경직되고 정형화된 ‘구청장의 원맨쇼’가 아닌 좀 더 주민 의견을 많이 듣을 수 있고 주민들의 접근 편의성과 참여율 제고에 초점을 맞춘 행사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또한 충청권광역철도와 국방신뢰성센터, 행복주택 건설 확정 등 각종 기반사업 추진과 관련 “연축동 주거·행정 타운의 주요 기반시설로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축동 개발 가시화를 위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도 주문했다.

특히 충청권광역철도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오정역과 조차장역 설치, 회덕~신탄진 구간의 복복선화, 인입선 문제 등이 해결돼야 도시철도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 모두가 이러한 기본적 인식을 함께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하나로 모아 충청권광역철도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