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D-100일, 예비후보자 다자구도 안갯속
4.13 총선 D-100일, 예비후보자 다자구도 안갯속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1.04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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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은 중앙당 공천룰,야당은 탈당과 분열사태…
4월13일 국회의원 선거가 D-100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여당은 공천방식, 야당은 탈당과분열로 현역의원과 예비후보자들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 대한민국 국회(2016.1.03)야경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 안철수 신당, 정의당 등 다자구도에서 대전충남과 세종은 20대 총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과 충남지역은 선거구 획정 안이 확정안 되면서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출마선언과 사무실개소식, 북 콘서트는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여당은 중앙당 공천룰,야당은 탈당과 분열사태 등이 선거 100일을 앞두고 아직도 안갯속 정국이여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총선의 최대 이슈는 안철수 신당에서 어떤 후보를 공천할 것인지를 두고 지역정가가 긴장하고 있으며 이번주부터 한현택 대전동구청장의 탈당을 시작과 일부 지역 언론들의 현역의원을 상대로 지지율과 교체지수 등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도 신경이 곤두서 있는 형국이다.

게다가 일부지역에서 거물급 인사들의 정치적 행보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1월10일 이후부터는 거물급 정치 신인들에 대해서 영입 및 입당 기자회견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이들 지역에서 중앙당 차원의 필승을 위해 거물급 인사들을 영입해 더불어 민주당의 현역의원들이 포진하고 있는  지역구 탈환을 노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공천제도 특별위원회는 영입인사와 당협위원장들과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위해 기존 당원 + 일반 여론조사방식을 예외적으로 100%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정할 가능성도 있어 새로운 변수다.

한편 예비후보자들은 “중앙당 일은 중앙당이고 나는 나다” 라며 사무실 개소와 자신의 홍보사진 이미지를 돋보이게 연출한 현수막 게시 등 다자구도에서 나름대로 나홀로 선거운동에 돌입한  안갯속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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