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윤석우ㆍ조길행 의원, 공주시 발전 전도사
충남도의회 윤석우ㆍ조길행 의원, 공주시 발전 전도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1.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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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5억원 예산지원으로 숙박 등 환경·시설개선으로 관광도시 조성

▲ 윤석우, 조길행 충남도의원
충남 공주시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원(공주1)과 조길행 의원(공주2)의 유치 행보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공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보 전도사로 나서는 등 전방위 활동을 통해 공주 백제 역사를 전파한 것이 관광도시 선정에 주효했다는 후문이다.

윤 의원과 조 의원에 따르면 공주시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3년간 최대 국비 25억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관광도시 지정을 시작으로 육성계획 컨설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는 콘텐츠·상품개발, 환경·시설개선,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해 2018년 관광도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윤 의원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과 관련이 깊다”며 “앞으로 세계문화유산 사업과 관광도시 사업을 함께 연계하여 숙박 등 환경·시설 개선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공주시가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4년 시작돼 3회를 맞은 이 사업은 2016년 충북 제천시, 전북 무주군, 경남 통영시와 2017년 광주시 남구, 강원도 강릉시, 경북 고령군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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