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렬, "더민주당, 연동형 비례대표 양보하라"
선병렬, "더민주당, 연동형 비례대표 양보하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1.20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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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향해서, "다른 개혁입법 강행하려 하지 마라" 목소리 높여

대전 동구 예비후보 선병렬 전 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국회의장, 여야 대표, 원내대표, 수석부대표, 정개특위위원들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국회로 들어가서 선거구획정을 위한 협상을 시작”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선병렬 대전 동구 예비후보
선 前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이 탈당한 더민주당에 대해서는 "연동형 비례대표를 포기하고 새누리당에 양보하라"고 말하며 “헌재의 결정이 없었다면 요구할 명분이 없는 새로운 비례대표 선출방식을 더민주당이 제안하는 것은 끼워넣기 협상”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더민주당과 정의당은 1~2석 손해가 나도 협상에 양보했다는 더 큰 박수를 받을 수도 있다”며 야당이 양보를 하고 협상의 공을 야당이 가져가라고 주장했다.

여당에 대해서도 “다른 개혁입법 강행하려 하지 마라.”하고 “특히 친박이 선거구획정에 박근혜대통령 법안을 연계하려 하니 정의화의장 머리가 떠지는거다”며 여당이 선거구획정을 주도적으로 풀어 나가지 못하는 사정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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