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북 핵 규탄 결의안 채택
홍성군의회, 북 핵 규탄 결의안 채택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1.26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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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 제233회 임시회 개회

▲ 이상근 의장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가 26일 오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규탄 결의안을 상정해 채택했다.

김덕배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우리정부와 국제사회의 만류와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민족공멸의 지름길인 제4차 핵실험을 강행함을 규탄“하고 "핵무기 개발을 중단할 것과 정부의 대북정책을 전면 재검토해 북한이 핵개발을 완전히 포길 할 수 있는 대북정책을 추진 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제233회 임시회 첫날인 26일 군의회는 2015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검사위원으로 황현동 의원, 정택동님, 유종배 님이 선임했으며, 이와 함께 27일부터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키로 했다.

또한 5분 발언을 통해 김헌수 부의장은 수원의 화성, 순천의 낙안읍성, 서산의 해미읍성 등 문화재를 이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킨 예를 들며 홍주성 복원을 위한 TF팀 구성 및 100억~200억 군예산 투입 등 홍성을 역사문화도시로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최선경 의원은 지방자치제도 부활 24년을 맞았지만 무늬만 지방자치 수준이라면서 홍성군 실정에 맞는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며 동료 의원들에게는 협조를, 조례 제정 후 집행부에는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을 요구했다.

한편 2월 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제233회 임시회에서는 총무위원회는 홍성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일반안건 5건, 산업건설 위원회에서는 홍성군 기업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을 처리할 계획이며 군정업무 실천계획을 실과별로 보고를 청취 보고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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