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학장 서규석) 교직원이 27일(수)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인 “행복한 집”에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및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실천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어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에서 주체운영하는 행복한 집은 2010년 4월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대전 중구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주5회 중식을 제공해오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무료급식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행복한 집에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교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달하고 손수 만든 떡국을 대접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서규석 학장은 “최근 몰아친 한파처럼 얼어붙은 지역경기로 인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이 줄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봉사단체들이 많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으로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