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학교급식 공급량 대폭증가
충남 당진시가 서울 지역 720개 학교급식재료로 충남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납품한 물량이 지난해 보다 대폭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친환경급식센터가 전국 18개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를 통과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친환경 농산물을 계속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연간 약 50억 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기대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서울시청과 우수식자재 조달협약을 채결하고 1억 원 상당의 상록수쌀을 공급하고 있고, 시가 현재 온배수를 활용한 친환경 시설단지 조성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당진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도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3농혁신의 목표는 결국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로컬푸드가 당진을 넘어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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