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방자치회관 건립 최종 확정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건립 최종 확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2.04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지 9,900여㎡,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내년착공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제34차 정기총회에서 세종시에 지방자치회관을 건립하기로 결정 되었다”고 밝혔다.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4일 세종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있다./충청뉴스 최형순기자

세종시가 중앙부처와의 원활한 업무 협의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유관광부 남쪽(1-5생활권)에 지방자치회관을 건립 한다는 것이다.

규모는 9,900여㎡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서 부지매입은 세종시가, 건물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연면적 7,500여㎡ 규모의 건물을 신축한다.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필요한 면적 만큼에 대해 임대방식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 32개의 자치단체는 중앙부처와의 업무협조,국비확보와 국책사업 유치 등을 위해 세종시에 사무소를 분산하여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대효과는 사무실 임대료가 저렴하여 임대료 절감과 정부대한 대응능력이 강화돨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32개 단체가 상호간의 정보공유와 업무협조을 구할수 있는등 부수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 지방자치회관이 내년에 착공하여 2018년에 완공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