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성장평가, 인성 함양하고 자기효능감 향상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학생들의 자신감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평가방법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4일(목) 오전 10시 대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자기성장평가 연구 보고회를 가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자기성장평가 모델의 개발과 적용’이라는 주제로 평가방법 개선 연구학교 3교를 운영하였으며, 선도학교 30교의 122개 학급에서 ‘자기성장평가’의 적용과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학술연구기관에 평가방법 개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도록 하여, ‘자기성장평가’의 효과성 검증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였다.
‘자기성장평가’가 인성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자기존중, 배려·소통, 사회적 책임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며,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에서도 자신감과 자기조절효능감 등에서 긍적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교사의 학생 배려 수업, 학습몰입, 자기주도학습, 친구와의 관계, 미래지향적 역량 등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발견되었다.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자기성장평가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고, “자기성장평가의 효율적인 적용으로 우리 학생들이 인성과 지성을 갖춘 창의적인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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