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설 명절을 맞아 우체국물류지원단 대전지사, 아워홈 계룡공장, 열두광주리, 공군본부교회 여전도회, 용남고등학교 청개구리 봉사단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뜻 깊은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 받은 다양한 물품(이불, 전기장판, 식빵, 떡국 떡, 김, 양말 등)은 관내 40여 가정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참여기업 봉사단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이웃들에게 후원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설 연휴 전 1주일을 ‘설맞이 집중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지역의 설맞이 자원봉사 수요를 파악하여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개인, 기업,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