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예방감사 연수
김지철 교육감,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예방감사 연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3.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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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구성원들이 부패 통제의 주체 돼 줄 것” 당부

▲ 김지철 교육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각급기관 및 학교의 문제점과 교육비리ㆍ부정행위를 예방함으로써 투명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예방감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각급학교 교감 및 감사업무담당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올해 도교육청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비리 발생 개연성이 높은 7개 취약분야(운동부, 학교급식, 사학기관, 방과후학교, 특성화고 계약관리, 기간제교원 임용, 유치원 운영)에 대해 특정감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특정감사의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3위의 실적을 올린 청렴분야에서는 올해 충남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청렴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어 지난해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감사를 수행한 감사담당 공무원들이 주요 지적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해 맞춤형 연수, 현장감 있는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 앞서 김지철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위해 감사의 본질에 충실한 감사, 건강한 조직 만들기에 앞장서는 감사가 돼야 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한 단계 상승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각각의 구성원들이 부패 통제의 주체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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