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연구원 설립 위한 공동합의문 발표, 7월 중 설립 완료
대전시와 세종시가 21일 오후 3시, 대전발전연구원 대회의실 (구 충남도청사)에서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연구원」 설립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연구원 설립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합의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 대전세종연구원의 구)충남도청사 설치 ▲ 세종시의 정책연구를 주관하는 “세종연구실” 설치 ▲ 양 도시의 상호 공동과제 발굴 및 연구를 위한 “상생협력실” 운영 등이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은 “오늘 합의문 발표를 계기로 대전과 세종의 상생발전의 상징인 대전세종연구원이 본격 가시화되었다”면서 “대전세종연구원이 양 시의 연구원들이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지역정책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세종시는 7월 개원을 목표로 조례 제․개정, 정관변경, 공동연구원 임원 선임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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