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소비자 교육 상담, 계약 · 은행 송금 확인 절차 등 내용 담아
새누리당 이건영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개정, 청년 고용 촉진 특별법 개정 추진에 이어 세 번째 법안으로 (가칭)어르신 소비보호특별법 제정 추진을 약속했다.

그는 법안 제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젊은 층들은 (물품 구매 후) 물품 하자에 따른 신고 또는 반품 의사를 온라인상으로 쉽게 표현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어르신들은 (그런 부분에) 취약하고 자기 의사가 없음에도 주변의 권유나 사기 상술에 의해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강력한 처벌 등이 뒷받침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안전한 소비활동에 대한)어르신 교육은 물론 은행 직원의 확인을 거치는 제도 마련을 통해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전 안심서비스 제도 의무화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어르신 소비보호특별법에는) 어르신 소비자 교육, 상담 등을 통한 안전한 소비제도 교육, 어르신 계약지연 제도 도입, 계약 철회 및 해지 및 해제권 부여, 일정 금액 이상 노인 송금의 경우 은행 직원의 확인을 통한 보이스피싱 사전 방지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담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건영 예비후보는“미치도록 일하고 싶습니다-이건영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조만간 읍·면별 세부 공약이 포함된 세부 추진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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