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홍도육교 개량공사 대비 현장점검
권선택 시장, 홍도육교 개량공사 대비 현장점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3.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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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육교 철거시기 조정, 우회도로 정비 등 시민불편 최소화 당부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23일(수) 홍도육교를 방문해 대전역과 오송역을 연결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개통과 홍도육교 개량 공사에 따른 교통소통 대책을 점검했다.

▲ 권선택 시장, 홍도육교 개량공사 대비 현장점검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대전역~오송역 BRT공사와 홍도육교 개량공사의 추진상황과 이에 따른 교통대책을 보고 받고, 이후 지하화 공사현장 및 우회도로, 주차장 추가확보 대상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권선택 시장은 “홍도육교 철거를 BRT 운행상황을 지켜본 후 추석(9월) 이후로 조정하는 방안과 공구상가 조업차량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우회도로 및 신호체계를 조속히 정비하고 교통대책 상황 등을 시민들에게 소상히 알려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역에서 오송역까지 운행되는 BRT는 행복청과 대전시에서 나누어서 하는 공사로 시는 대전역에서 와동IC까지 11.51km를 2009년 5월 시작해 오는 4월 공사를 완료하고 7월 개통 예정이다.

또 홍도육교 개량공사는 지하화 740m를 포함해 1km를 2010년 7월 시작해 2019년 6월까지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교량을 철거할 계획이었다.

한편, 시는 이날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홍도육교 철거를 BRT 운행 이후로 조정하는 방안 등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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