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및 구비 243억원 투입 주민 여가 활용 공간 탄생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대전 서구 '도마실 체육공원 및 국민체육센터'가 24일 서구 유등로 243(도마동 137-47번지) 일원에서 시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침내 준공식을 가졌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기금 및 시‧구비 6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535㎡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는 ▲지상1층 25m, 6레인 수영장 ▲지상2층 농구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 및 화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도마동 지역에 체육공원과 국민체육센터가 준공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유등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여가와 휴식 공간 제공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마동은 노후된 건축물이 밀집되어 주민편의시설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었던 지역이다. 이번 ‘도마실체육공원과 국민체육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도마동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정비촉진사업이 탄력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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